첫 번째, 길드 마스터 위임 과정

엘리시움에 가입한지 하루 만에(몬스터볼 1회 참여) 30일 정지 받았고, 그 이후 30일 60일 정지자 중 게임사 정책에 따른 길드 마스터 "90일" 장기 미접속으로 위임 받았습니다.

길드 마스터 부재 시에 1. 직위가 높은 순 2. 길드 기여도가 높은 순으로 위임받게 되는데, 엘리시움은 운영진을 제외하면 길드 직위가 똑같았고,

유일하게 길드에 남아 90일이라는 시간 동안 게임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직급이 낮음에도 길드 기여도 2%로 가장 높아 위임 받았습니다.

(이는 6년동안 길드를 애지중지 키운 길드원의 최고치와 같습니다.)

두 번째, 길드 와해 과정

길드 마스터를 포함한 소수 인원은 독단적으로 몬스터 볼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미를 꺼내들더니 돌연 성인 여러 명이 머리 맞대 만들었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과문을 기재하여 입장을 번복하는 등 미성숙한 언행을 보였습니다. 길드 단톡방 내용 유출 등 길드 내 갈등도 잦았습니다. 예를 들어 관련자들에게 운영자의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부고발자를 추출하겠다며 추태를 보이거나, 오로지 자신만이 피해자임을 강조하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폐쇄하고 소수의 인원만 디스코드방으로 숨어 갔습니다. 결국 길드 운영진은 180일, 270일 정지를 받게 되었고, 30일 60일 정지자는 다른 길드로 이전하거나 몇 명을 제외하고 길드를 탈퇴하였습니다. 

(잔당분들 소설 쓰실까 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데 당시에 본인은 길드 단톡방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세 번째, 길드 운영진과의 첫 연락

길드 마스터 쿠시나의 장기 미접속 80일이 되었을 때, 부길드마스터 송채현에게 먼저 연락 왔습니다.

내용은 "길드 운영진 회의"결과 다른 운영진은 게임 복귀 의사가 없고, 본인만 복귀 의사가 있어서

길드 마스터 권한을 위임받았으니 길드를 내놓으라는 말이었습니다.

80일동안은 연락 한 통 없다가, 길드 마스터 위임 10일 전에 처음 연락와서 길드 마스터 내놓으라는 통보식의 길드 소유권 주장을 하였고

그에 대한 제 의사를 쿠시나, 송채현, 빛나 포함 5명 넘게 얘기 나눈 것 같습니다.

결론은 "본인은 길드 운영할 생각 없으며, 위임할 이유도 없다. 만약 길드마스터 위임이 된다면 추후의 처리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부당하다고 여기면 게임사에 문의를 하라"고 입장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글 적으신거 봤는데 어느부분에서 제가 길드 운영을 한다고 했나요?? 앞서 길드운영은 안 한다고 언급한 것을 제외한 발췌식 읽기로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읽으신 것 같은데 여러명과 대화를 나눴으니 꼭 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길드 잔류인원에 대해서 내버려 뒀지만 몇몇 인원이 길드 내에서 분탕질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후 1인 길드로 사용하였습니다.

"Elysium" 간판 걸고 길드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잔당들도 내 의사와 선택을 존중한다고 대화를 통해 결론을 지었기에

결국 양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말귀를 못 알아들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분탕질 즐겨 하는 잔당들에게 위임할 의사는 전혀 없고 게임사 정책에 따라 권한을 정당하게 위임 받았기때문에

선택은 제 몫입니다. 본인들이 제 의사 존중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켜주세요.

팔든 말든, 운영하든 말든, 해체하든 말든 상관없이 솔직히 본인한테 길드 안 줘서 심술 난 거잖아요? 고소하든, 분탕질하든 마음대로 하시되 부디 본인들의 추태를 깨닫길 바라요.

+ 쿠시나개실어, 쿠시나000 부계정 만들어서 며칠동안 풀접속으로 5채널(특정 길드 채널)에서 서마를 날리는 등 분탕질을 했습니다.

+ 위임이 가까워지자 길드 내에 잔류하고 있던 잔당을 통해 부계정을 길드에 가입시켜 캐릭터별 길드 포인트를 체크하였습니다. 

또한 캐릭터를 며칠 동안 풀접속 시켜두는 소름 돋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길드 마스터 위임은 90일이 경과 후에 "정기점검"을 통해 위임을 받았습니다.

+ 오픈 채팅방에 "엘리"로 판매한다고 분명히 공지하였는데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현금 거래"를 의도적으로 유도했습니다.

+ 소수 인원들끼리 작당모의나 친목만 도모했을 뿐, 추후 길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계획을 길드원과 전혀 소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여 길드 마스터가 위임되는 과정 속에서 위 내용을 모르는 일반 길드원들과 수차례 껄끄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