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플레이 스타일을 특이하게 잡고 해서 이전에 다른 게임할 때도 그랬지만 가족명의로 아이디를 여러 개 키우는 걸 좋아했음. 그게 그냥 어쩌다보니 엘던에 유리하게 작용되어서 이득은 많이 봤지만, 뉴비분들께는 미안함 일반엘던 수익 반토막 났으니



부계들은 원래 엘던 나오기도 한참 전 몇년전부터 많이 키우면서 시작했고 길드 많은 게 그 이유임 계정당 길드 1개씩 주려는 고집이 있었어.

그러다가 엘던이 나왔는데 웬만한 최종인던보다 엘리 버는 시간당 효율이 더 좋았던 거임 그때부터였지 엘던을 시작한 게.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이득을 볼 수 있는 게 눈앞에 있는데 안 할 순 없으니

몇년간 옛날부터 쌓아둔 내실이 있기도 하고 클탐 1초라도 줄이려고 부캐들 스펙 웬만한 내실 다 하고 스치면 한방컷 나오게 셋팅을 다 해준 이후에 들던 생각이, 그 당시 지금은 허접 엘던이지만 수익구조가 기괴하고 구조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이 들고 그렇게 문의도 보내기도 하고 스펙이 더 필요할 때가 올 수 있갰다 생각해서 미리 계속 내실 스펙업을 해 뒀음.



근데 문제가 당장은 점점 더 강해져도 10억뜨던 20억뜨던 30억뜨던 속도 차이가 없어서 그게 매일 아쉬웠는데 이번에 상급엘던 나오고 고스펙일수록 더 잘 벌 수 있는 구조가 솔직히 난 너무 좋았음. 9999레벨 컨텐츠 만들어 주라고 엘던 너프하고 어렵게 내달라고 그렇게 문의 넣기도 했지. 그 렙까지 올릴 의향도 있었고



제일 중요한 건데 무슨 2천렙따리 막 찍은 내실도 없는 다계정들로 적당히 댐지만 올리고 엘던 돌리고 돈 많이 벌 수 있는 구조 자체가 기괴하고 솔직히 비정상적이고 바뀌어졌어야만 했음. 늦었지만 지금은 엘던 구조가 정상적으로 돌아온 거 같음.



이게 남의 계정 사서 하는 사람들한테도 독이 될 거 같은데, 꼭 그렇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 계정를 사고 그 계정을 스펙업 시켜주면서 키우는 걸 안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 계정으로 엘던 목적으로 다계정 하던 사람들은 애초에 스펙업할 생각도 없을 거고 상급엘던도 어려울 수 있을테니 잘 필터링 될 수 있다는 점도 잘 바뀐 거 같음.





결국 초반 수익 줄어들긴 했으니 뉴비분들께는 죄송하고 라테일 커뮤니티가 여기 아니면 피디아밖에 없는데 피디아에는 홍보성 글은 올리면 안 됨. 그래서 가끔 갤러리 결혼채널 홍보하러 오는데 글 보고 있으면 꽤 재밌음. 1페이지에 결혼채널 홍보글 사라질 쯤에 한 번씩 올게.

https://m.dcinside.com/board/latale/724388
(출처 : 라테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