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에 들렀는데 펴니점 빵 팔고있는 사장님이 

하도 이 빵 맛있다구 학생이 좋아할 것 같다고 하셔서 배도고프고 어쩔 수 없이 사게되었다

빵 고르는 중에도 옆에서 계속 이빵 맛있다 저빵은 어떠냐 하셔서 부담스러웠따

라텔 로딩 기다리는 동안 크림빵이랑 보름달빵이랑 포켓몬빵 우걱우걱 먹고있다

행복하다

손님이 오든말든 멍하니 있는 가게보다 이렇게 밝게 맞이해주는 가게에 돈을더 쓰고싶어지는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