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공략이나 템 맞추는 법 등 스펙 올리는 법은 많이 공유되나

게임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공략을 모아둔 글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이 주제로 글을 써봅니다

1. 채팅탭 설정

각각의 채팅탭을 우클릭하면 설정 창을 열 수 있다

체크 해제하면 몬스터 잡을때마다 경험치 습득과 엘리 획득 등으로 채팅이 도배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글씨 크기나 글씨체도 변경 가능하다.

전체가 아닌 다른 탭의 설정에선, 어떤 종류의 메시지를 골라 띄울지를 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나는 채팅창에서는 일반채팅만 뜨도록 해뒀다.

탭 하나를 드래그하면 이렇게 분리가 된다.

+전체 채팅에서 말하는 사람의 닉네임을 누르면 귓속말, 파티초대, 차단 등이 가능하다

2. 창고

창고에서 현재 캐릭터 보유금보다 많은 금액을 입력하려고 하면 저렇게 된다.

이를 이용해서 일부러 99999....를 입력한 후 입금을 눌러 전액 입금을 할 수 있다.

전액 출금은 못한다. 이 게임에서 그런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창고 인벤토리에 애완동물을 집어넣으면 그 애완동물의 패시브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펫 얻기 전후의 딜 비교를 하고 싶다면 창고에 넣어보자. 

3. 어드벤처

주사위를 던지고 어드벤처 단축키(F12)를 두번 누르면 주사위를 구르는 연출조차도 스킵할 수 있다.

일반퀘스트를 몇번 깨라는 미션이 주어지면

 엘리아스 왕궁 헤르네한테 가서 저 퀘스트를 수락 완료 수락 완료 반복해주면 된다.

보스몹을 몇마리 잡으라는 미션이 주어지면 식어버린 심장으로 가면 된다. 왜 여기가 국룰인지는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4. 퀵슬롯

부캐를 굴리다보면 종종 부캐에 부활의 정수, 소환주문서 등을 두고온채 본캐로 던전 가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걸 알아채는 경우는 이미 도핑 다하고 소환수 꺼내려 할 때 혹은 한번 죽을 때다...

그래서 바로 위 사진의 퀵슬롯 오른쪽 위를 잘 보면 소환주문서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소비아이템은 아니지만 자주 쓰는 소모품을 수량 확인용으로 퀵슬롯에 박아놓으면 유용하다.

던전에서 도핑을 할 때를 위해 도핑용 퀵슬롯 창을 마련해두면 좋다.

던전 시작하기 직전에 빠르게 도핑이 가능하고, 누락된(혹은 다 써버린) 버프 아이템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좋다.

참고로 F3번 퀵슬롯 띄우고 채팅 치다가 폭풍포션 몇번 날려먹어봐서 폭풍포션만은 키입력으로 못먹게 따로 빼뒀다.

타이틀 습득서처럼 마구마구 연타를 해야 하는 아이템의 경우에는 마우스로 클릭하는 것보단 퀵슬롯 빈 곳에 키를 등록해서 키보드로 연타하는 게 좋다.

손가락에도 이롭고 훨씬 빨리 사용할 수 있다.

5. 애완동물

뉴비용 공략

애완동물 창(메뉴- 애완동물, 혹은 단축키 L)을 연 후 스킬탭을 들어가면 아이템 루팅이나 자동포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템 루팅 기능은 자동줍기 기능이다. 애완동물 한 마리를 메인 자리에 갖다두어야 사용할 수 있다.

자동포션 설정의 경우 어떤 포션을 체력 몇 이하일 때 사용할지 등록할 수 있다. 기준치는 체력 절반정도로 하는 걸 권장한다.

너무 높게 할 경우 물약이 낭비되거나 위험한 상황일 때 쿨타임이라 죽을 수 있으며

너무 낮게 할 경우 물약 못 쓰고 그냥 죽을 수 있다.(예를들어 10% 이하로 설정할 경우, 캐릭터 HP 15% 쯤일 때 전체 체력의 20%정도의 데미지를 입으면 그냥 죽는다)

애완동물 중에는 패시브 효과 뿐만 아니라 유저가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 있는 것도 있다.

(고마리 어린이펭귄 카일룸 밀키웨이 슈리 유키나 등등)

이런 펫의 스킬도 당연히 단축키에 넣어서 쓸 수 있다.

사진에선 카일룸의 불사 스킬을 스페이스바에 등록한 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