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저녁 라테일, 심심해서 할거 없나 찾던중 파매에 에메랄디아 1단계 도움 요청하는 버닝 뉴비가 보였다. 바로 파티 참가해서 다 잡아주고 길 안내도 해줬다. 근데 에메랄디아가 버닝뉴비기준 난이도는 둘째치고 복잡해서 길 찾는데만 한참 걸리는 인던이라 조금 까다롭겠다,싶었음. 여기서 갑자기 든 생각. 버닝퀘가 에메랄디아 라는건 이전 인던들은 이미 깼을거란건데, 아틀라스 정원은 어케 도셨을까? 그래서 물어봤다. "아틀라스 정원은 돌만하셨어요?" 그러자 이 뉴비가 아틀라스 정원이 어디에요? 라고 물어봐요.

그래서 음.. 대부분의 뉴비들이 접는 구간이라고 설명하니까, 뉴비:아..어딘지 알거 같아요. 물방울 모양 발판 같은거 있고 우산 쓴 애들 날라다니는곳..거기서 1시간동안 헤맸어요 ㅠㅠ 그 말에 아..탄식이 절로 나옴. 고인물들이 대신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