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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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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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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강요하는건 아니고 그냥 제 의견인데

 

의견에 앞서 두달 가까이 되긴 했지만 이리스에서 파격대회가 열릴뻔 했다가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이리스에서 격투좀 한다는사람들의 대부분이 그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적이 있어요

 

아마 제가 생각하기엔 그 이유가 실제로 격투에서 만났을때의 승패와 대회에서의 승패가 다르다면

 

우승의 의미가 없어서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 파격을 하다보면 민스가 없을때는 50ㄱ 55ㄱ 하다가 민스가 있으면 30ㄱ 35ㄱ 하시는분들을 봐요

 

심지어 그걸 선을 따겠다고 메크로를 써대다 보니 서로간의 로딩 차이 때문에 채팅창에 카운트 순서로 싸우기도 하고요

 

뭐, 라테일 격투 이긴다고 그냥 기분좋고 포인트 조금 더 받는거 말곤 별반 차이 없잖아요?

 

상대방이 민스가 있고 양해를 구한다면 그걸꼭 누가 선이네 누가먼저네 하지않고 양보할 수 있잖아요

 

죽자사자 어떻게든 이기려고 발악하는것도 같고, 또 적팀 버프까지 막았는데 결국 지면 그게 제일 비참한거 아닌가요?

 

외견이지만 그렇게 발악하시는분 중에 썩 잘하는분 없더라고요

 

그게 어느 서버의 누구누구가 그러더라 라고 꼬집진 않을게요 아마 그자신이 더 잘 알테니까

 

그냥 서로가 최상의 상태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격투를 하고 이후에 주어진 결과를 맞는게

 

제가 보기엔 이겨도 기분좋고 져도 만족스럽고.. 그렇던데

 

듣고 흘려도 될 말이긴 한데 이기고 지는것에 너무 연연해서 게임의 재미를 망각하는건

 

제 생각으로는 의미가 조금 변질된게 아닌가 해서 그래요

 

서로가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 일 아닐까요?

 

 

 

글이 좀 기네요 요약하자면

 

때론 서로가 조금 양보하고 기분좋게 맞붙는게 제일 깔끔하고 즐겁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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